매일경제 20231125

 

 

 

고수익 미끼 리딩방…올해 1만명 당했다

무주택청년 2%대 대출 청약통장 이자 4.5%로

경부·경의선 '철도 지하화' 탄력받는다

국가 전산망 일주일새 네번째 장애

 

 

 

종합

1. 도쿄 한복판 '미래형 수직도시'…글로벌 인재 삼킨다
2. 한동훈 '암컷 발언' 최강욱 직격…"이게 민주당이다, 멍청아"

 

청년 주거대책

1. 분양가 80%까지 저리대출…청년 내집마련 파격 지렛대로
2. 통큰 청년정책 꺼내든 與…다음은 실버세대 정조준

 

리딩방 사기 기승

1. "7천만원 넣고 1억 환급"…허위 인증샷으로 초보투자자 현혹
2. "텔레그램 또, 너냐"
3. 리딩방 사기 먹잇감 된 2030…'고수익·원금보장' 일단 의심을

 

정치·외교안보

1. 만신창이 與혁신위, 사퇴설까지 나왔다
2. '암컷' 리스크 안잡히자 野 "막말땐 공천 배제"
3. 尹 "문화·기술 시너지"…파리서 부산엑스포 총력전
4. 한중일 외교장관 한자리에…3국 정상회의의 성사 주목
5. 은행 다음은 손보…與 "차보험료 낮춰라"

 

World

1. 대만 대선 각개전투…野단일화 일단 불발
2. 48일 만에 총성 멈춘 가자 휴전 첫날 인질 13명 석방
3. '몰락한 코인왕' FTX 창업자 수감후 고등어 모으는 이유는
4. 연초 8.5%였는데…튀르키예, 금리 40%로 인상

 

경제·금융

1. 특별법으로 예타 우회…철도지하화 시동
2. '홍콩 ELS' 3조 손실 나나 금감원, KB국민 현장조사
3. 발전 자회사 정관 바꿔서라도 한전, 최대 4조 중간배당 추진
4. 38만개 늘었는데, 청년 일자리만 줄어
5. 노후경유차, 수도권·광역시 못다닌다
6. 충전 대기만3~4시간…애물단지된 수소차
7. 생보협회장 김철주 내정 손보 이병래·유광렬 거론

 

기업·경영

1. LG전자 전열정비…해외영업 CEO가 챙긴다
2. "노사문제 걱정없는 중국 韓보다 전기차 역신 빨라"
3. '세단의 왕' 제너시스…전기차는 수입차에 밀리네
4. 한화시스템, 위성 인터넷 눈앞
5. 최태원 "마지막까지 최선 다하겠다"
6. 공유기업체 다보링크 테라사이언스가 인수
7. HD현대일렉트릭, 사우디서 940억 수주

 

Market

1. 채권에 빅테크 담으니…ETF 년54%수익
2. IPO 대어 상장 이어지자 개미 울리는 공모주 사기
3. HMM 새주인, 내주초 정성평가서 갈리나

 

사회

1. "대전~세종~오송 하나된 바이오클러스터로 제약강국 도약
2. "전산망 뜯어 고치지 않으면 또 먹통"
3. 대법, 년3724% 고리대금업자 '철퇴'
4. '엽기살인' 정유정 무기징역 선고
5. 미세먼지 없지만 주말 내내 '꽁꽁'

 

Money+

1. 총알 탄 초고령화 연금3총사는 기본 채권·고배당주 담아라
2. '재테크 어벤저스' 60명 출동…기본부터 꿀팁까지 전수

 

Books

1. 세계는 빠시즘 주의보
2. 퍼주기 포퓰리즘 안 버리면 한국경제도 '잃어버린 30년'
3. 때론 그림 한점이 인생을 구원한다
4. 이순신이 혁명을 위해 한양으로 향했다면…
5. 당연한 게 당연하지 않다…숨겨진 편견 찾아라
6. 우정을 도둑맞은 청년…20년간 기억을 써내려갔다

 

Culture

1. 눈처럼 반짝이는 크리스털 루돌프 닮은 '트리맨' 미술관은 벌써 크리스마스
2. 고려 불화 옆에 걸린 '해외반출 한국 유물' 그림

 

스포츠

1. PGA 부럽지 않다…K골프도 '초장타 시대'
2. 우즈 제친 매킬로이 195억원 특별 보너스
3. 황선홍호, 파리 가려면 일본 넘어야
4. 영하의 추위 녹이는 골프계 기부 릴레이

 

미디어

1. 다크히어로·누아르, 남자의 드라마 뜬다
2. 송은이·김숙의 소지품 털이 토크쇼

 

사람들

1. "데뷔 첫 트로트 예능 도전…한일전 듣고 전율"
2. 지구로 날아든 정체불명 초고에너지 광선
3. 수학 발전 공로 '최석정상'에 김종암·예종철·김상현 교수
4. 태영건설 신임 사장에 '현장통' 최진국
5. 장태석 울산시청 펜싱팀 감독 한국 첫IOC지도자 평생공로상

 

 

 

고수익 미끼 리딩방…올해 1만명 당했다

올해 7월까지 투자 리딩방으로 인한 피해자가 9360명으로 늘어나고, 이들의 피해 금액은 2400억원 이상이다.

투자 리딩방에서는 주식, 가상자산, 선물 등 다양한 투자를 유도하며 불법 사기를 일으키고 있으며, 경찰이 수사를 진행 중이다.

주식에 대한 개인투자자가 급증함에 따라 리딩방 투자 사기도 증가하고 있으며,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주식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가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 리딩방은 수익 인증을 위조하고 홍보를 통해 사기를 진행하며, 이로 인해 경찰과 금감원이 수사를 강화하고 있다.

현재까지 적발된 투자리딩방 관련 불법 행위는 최근 5년간 814건에 이른다.

 

분양가 80%까지 저리대출…청년 내집마련 파격 지렛대로

정부와 여당이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해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과 '청년 주택드림 대출'을 출시하고, 이에 따른 혜택으로 연간 500만원의 금전적 이득이 예상된다.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은 연 소득 5000만원 이하, 만 19~34세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월 100만원씩 납부 가능하고 최대 연 4.5% 이자를 적용한다. 1년 이상 가입 시 '청년 주택드림 대출'을 통해 분양가의 최대 80%를 연 2.2%의 최저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다.

또한, 결혼과 출산 시 추가로 대출금리 인하 혜택이 제공되며, 3기 신도시 공공 청약 흥행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분양가 상승 우려와 청약통장 가입자 나이 제한 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 사우디서 940억 수주

HD현대일렉트릭이 사우디 디리야 유적지 신도시 개발을 위한 최대 규모인 943억원 상당의 전력기기 수주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 수주는 변압기, 고압차단기, 리액터 등을 포함하며, 2024년 12월까지 순차적으로 납품될 예정이다.

HD현대일렉트릭이 최근 사우디에서 수주한 신도시 개발 관련 전력기기 공급 계약 중 하나로, 고객의 제품 품질과 공급 능력에 대한 신뢰가 반영된 결과이다. 사우디 정부의 전력망 투자가 계속되면서 향후에도 시장 내에서 더욱 강력한 입지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채권에 빅테크 담으니…ETF 년54%수익

국내 자산운용사들이 출시한 주식·채권 혼합형 상장지수펀드(ETF)이 올해 최대 50%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국내외 대형 우량주와 국채 등 채권에 투자한 이들 상품은 퇴직연금 계좌에서도 100% 투자 가능하며, 이로써 안정적인 연금 투자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채권혼합형 ETF 시장은 포트폴리오 다양화를 위한 투자 수요를 충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