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20240508
1. 윤석열 대통령이 7일 현 정부 출범과 함께 폐지했던 대통령실 민정수석실을 신설, 야당은 총선 참패 이후 대통령이 사정기관 장악력을 강화하고 사법 리스크를 방어하려는 의도라고 비판해
2. 17년 만의 국민연금 개혁이 결국 21대 국회의 문턱을 넘기 어렵게 돼, 여야는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2%포인트 차이를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예정된 해외 출장도 취소해, 22대 국회가 공을 넘겨받더라도 특위구성 등 넘어야 할 산이 많아 사실상 국민연금 개혁이 요원해졌다는 전망 나와
3. 지난달 외환당국이 환율 방어에 나서면서 외환보유액이 60억 달러 급감해 6개월만에 최저 수준을 나타내, 환율이 급상승했던 22년 9월과 비교했을 때 국내 경제의 펜더멘탈이 안정적이고 외채와 외환보유액도 안정적 수준이라 진단, 우리나라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9위 수준
4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이 자회사 에이치디현대마린솔루션 상장을 앞두고 HD현대 주식을 대거 매입해, 현대마린 상장으로 모회사의 주가가 하락할 것이란 우려가 일자 총수 일가가 직접 나선 것
5. 국내 월배당 ETF 인기가 뜨거워, 규모가 가장 큰 상품은 순자산 1조1232억원에 이르는 ACE 미국 30년국채액티브, 월배당ETF는 주식 채권 시장지수 등 구성종목에서 나오는 배당 이자 등 수익을 매달 분배금 형태로 투자자들에게 지급해, 국내외 증시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직접 투자보다는 시장이나 특정 섹터에 간접 투자해 변동성을 줄일 수 있고 주기적인 현금흐름이 발생, 수익금을 매달 분배금으로 지급하는 탓에 장기 투자할 경우 복리효과가 사라져 월배당이 아닌 ETF와 견줘 최종 수익률은 떨어질 수 있어
매일경제 20240508
1. 애플이 데이터센터용 AI반도체 자체 개발에 나서면서 AI가속기 경쟁이 가열되고 있어, AI가속기는 인공지능 모델의 학습과 추론 과정 속도를 크게올리기 위해 사용하는 특수한 하드웨어, 다른 기업과 달리 아이폰 같은 제품도 보유한만큼 반도체 시장은 물론 AI 시장 전반에 큰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돼
2. 정부가 반도체 AI 같은 미래 첨단산업의 국내 복귀를 위해 보조금 지원 규모를 늘리고 대상도 대폭 확대해, 전 세계 각국이 공급망을 강화하고 자국 내 성장과 일자리 확충을 위해 첨단 제조업 유치전을 벌이는 상황에서 한국은 유턴 기업 인센티브 확대로 발걸음을 뗐다는 평가
3. AI 반도체의 경쟁 심화로 HBM 가격이 5~10% 오를 것으로 전망되자 메모리 업계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어
4. 미국이 예상보다 강한 성장을 보이면서 고평가론이 나오고 있지만 미국은 앞으로도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 앞으로 한 세대 동안 유망한 금융 투자의 핵심 분야로 에너지와 헬스케어 AI 꼽혀
5. 윤석열 정부의 최대 경제 성과는 수출과 성장률 회복으로 요약돼, 법인세율 인하와 각종 규제 완화를 비롯한 민간 주도 성장 정책을 처방해 주요 기업들이 조기에 성장동력을 복원할 수 있도록 했다는 평가, 다만 고물가 고금리 국면이 길어지면서 민생 경기가 위축됐고 소득 양극화 현상이 여전하다는 것은 시급히 풀어야할 과제
6. 윤정부가 산업 부문에서 거둔 가장 큰 성과로 원전 생태계 회복이 꼽혀, 원전 수출에도 청신호 켜져, 원전과 함께 방산 수출도 대표적인 성과
7. 과거 태평양전쟁을 일으킨 데 대한 반성으로 방위비를 빚으로 조달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던 일본 정부의 움직임이 바뀌고 있어,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방위력 강화에 적극 나서면서 지난해보다 국채 발행을 늘린 것
8. 한화큐셀, 연간 8.4GW 규모의 태양광 모듈 생산능력을 확보하며 미국 최대 규모의 실리콘 태양광 모듈 기업 돼, 내년부터 최대 1조원이 넘는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9. MS와 오픈AI동맹에 균열 조짐 보이고 있어, 오픈AI가 MS검색엔진인 빙 활용과 별도로 자체 인공지능 검색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데다 GPT와 경쟁 할 수 있는 대규모언어모델 구축에 본격 뛰어들었기 때문
10. 만기시점이 도래하면서 약속된 수익률을 제공하는 만기매칭형 채권 상품에 투자금이 몰리고 있어, 향후 금리가 내리면 기대수익률도 덩달아 상승할 가능성이 있어, 은행 예적금과 달리 중도 해지에 따른 불이익이나 투자 금액에 제한 없어
11. 글로벌 탄소배출권 시장이 올해 2월 최저점을 기록한 뒤 지난달부터 본격 반등하면서 관려 지수를 추종하는 ETF도 덩달아 상승세, 탄소배출권은 기업이 일정 범위에서 온실가스를 배출할 수 있는 권리로 정부는 매년 기업별로 허용량을 설정해 탄소배출권을 지급해 각 기업은 할당량만큼 탄소를 배출할 수 있는데 이보다 더 많은 탄소를 배출한 기업은 배출권을 사야해, 지난해 하반기 탄소배출권 가격은 겨울철 온난화에 따른 천연가스 수요감소 등 여파로 하락해
12. 코스피코스닥 상장 종목 중 목표주가 괴리율이 가장 높은 것은 SK네트웍스로 나타나, 4개 증권사가 제시한 평균 목표주가 대비 괴리율이 87% 달해
13. 이상기후 현상이 강도 높게 나타나면서 원자재 가격이 들썩이고 있어, 원유 구리 등 이미 상승세를 탄 산업 원자재의 수요가 더욱 자극받을 가능성 커
14. 한국타이어가 한온시스템을 인수한다고 공시한 뒤 첫 거래일에 양사 주가가 곤두박질쳐
15. 전 세계 주식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M7 종목 대신 선별적인 기술주 투자와 고배당 ETF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주장나와, 금리인하아 완만하게 이뤄질 수 있는 만큼 고금리 장기화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는 설명
16. AI시대를 맞아 전력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 가운데 원자력보다는 천연가스에 주목해야 한다는 투자 의견이 월가 인사로부터 나와, 천연가스는 계절적 수요 둔화와 재고 과잉 상태가 부각된 탓에 올해 초약세에 접어들었지만 최근 한 달 새 6% 넘게 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