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기간 숙박비 최대 3만원 할인해주는 숙박쿠폰 50만장 발행
전통시장에서 사용하는 온누리 상품권 구매한도 월 200만원으로 확대
추석연휴기간(9월15일~18일) 고속도로 이용료 무료
국내선항공, 연안 여객선 이용시 9월14일~18일 공항과 여객터미널 주차비 면제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주차장 개방고속철도(KTX·SRT) 역귀성 할인(30~40%)
소상공인 전기료지원 확대
물가안정을 위한 농축수산물 공급
1. 추석 연휴기간 숙박비 최대 3만원 할인해주는 숙박쿠폰 50만장 발행
비수도권 지역에서 사용가능한 숙박 쿠폰 50만장을 배포, 숙박비 7만원 이상은 3만원, 7만원 미만은 2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어, 숙박 앱 등에서 다운로드, 11월 말까지 사용
2.전통시장에서 사용하는 온누리 상품권 구매한도 월 200만원으로 확대
유형에 따라 구매한도가 커지고 할인율 올라가, 종이상품권은 9월2일~30일 구매분에 한해 구매 한도가 월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확대, 카드·모바일형은 기존 10%에서 15%으로 할인률 올라
3. 소상공인 전기료지원 확대
소상공인 전기료 지원(최대 20만원) 대상은 연 매출 6천만원 이하에서 1억4000만원 미만으로 확대, 소상공인 중소기업 자금난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부융자도 늘어나
4. 물가안정을 위한 농축수산물 공급
추석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배추, 무 등 농축수산물을 17만톤 공급하고 사과는 평소대비 3.2배인 15700톤을 공급할 예정, 농산물은 정부 지원 할인(20%)에 유통업체별 자체 할인분을 더해 최대 40~50%늘어나 또한 전통시장에서 농축수산물을 사면 최대 2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도 받을 수 있어
### 정부, 고물가와 폭염 속 소상공인 지원 대책 발표
정부는 추석을 앞두고 고물가와 역대급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서민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 전기요금 부담 완화 및 대출금리 인하
정부는 소상공인의 전기요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원 대상을 연 매출 1억400만원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연매출 6000만원 이하였던 지원 기준이 상향 조정된다. 또한, 고물가와 고금리로 인한 어려움을 고려하여 대출금리를 기존보다 1%포인트 낮춘 2.5%로 조정할 계획이다. 이는 최근 위메프와 티몬 사태로 피해를 본 기업들이 자금을 조달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지원 강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는 성수품 구매를 위해 점포당 최대 1000만 원, 총 50억 원이 지원된다. 매출채권 팩토링의 규모도 기존 375억 원에서 675억 원으로 확대되어, 금융기관들이 상업어음이나 외상매출 증서를 매입한 뒤 이를 바탕으로 자금을 지원하는 제도가 강화된다.
#### 서민과 중산층 금융 지원 확대
정부는 서민과 중산층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햇살론 유스'의 공급을 2000억 원에서 3000억 원으로 늘리고, 채무 조정 등의 서민 맞춤형 금융 지원 방안도 다음 달 발표할 예정이다. 임금 체불 문제 해결을 위해 근로복지공단의 체불 정산 지원 융자 재원을 100억 원 추가하여 총 754억 원으로 확대한다.
#### 추가 지원 조치
- **근로 자녀 장려금**: 3조2000억 원 지급 예정
- **소액 생계비 재대출**: 최대 100만 원 지원
- **농민 지원**: 쌀 5만 톤 매입 예정
- **주거 취약가구**: 1만2000가구 이주 지원
- **재난 의료비 지원**: 73억 원 확대
- **연휴 기간 영상통화 무료 제공**: 14일부터 18일까지
정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국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민생 안정을 도모할 방침이다. 최상목 부총리는 "고물가와 폭염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정부의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